니트릴 장갑. 수갑으로 바뀔 수도(Feat. ROTC선배)

식품으로 사기 치기 전, 선배는 내 회사에서 니트릴 장갑으로 약 4천만원을 사기를 쳤다. 아마 여기에서 돈 냄새를 맡고, 그 다음은 식품으로 차차 진행을 한 것 같다.

이미 이 니트릴 장갑으로 자신의 Rotc 선배의 약 6억을 날리게 했다. 그 분은 연매출 약 150억 정도의 사업을 하고 계시고, 나 이전에 조미김으로 이미 이**회장이라는 뉴저지 병신에게 돈을 좀 날렸고 이** 관련해서 나처럼 사람을 통해 조사를 시켰던 분이다.

<번외 : ROTC 문대표 >

문대표는 선배의 군대 선배라고 했다. 몇 기 선배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단이 품목이고, 일본이 주 바이어인 사업을 하고 계신다. 내가… 이 분한테 왜 연락을 했더라…?

아 맞다, 박스 사장(우동, 홍삼 박스 제작해 주면서 나를 나름 신경써줬던 대표)이 문대표란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도 돈을 좀 날렸다고 했었다. 그래서 예전에 그 문대표의 사무실에 선배가 갔었던 기억이 났고, 그 사무실에서 여직원 두명이 있었는데, 그 분들이 선배를 대하는 태도가 좀 쎄했던 기억이 나서… 뭔가 있다 싶었다.

근데 선배는 그 여직원 둘은 영혼이 없고,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 것이 MZ세대 답다고 깠던 기억이 난다. 근데 난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어서 험담을 들었을 때 별 생각은 없었는데 이제와서 보니 오히려 그 반대가 아니었을까 싶다.

자기 선배의 직원들을 자기는 심지어 사무실도 없이 그 선배의 사무실을 쓰고 있던 거면서 (선배 분이 전화로 다 이야기 함) 씹을 일인가 싶네. 어쩌면 그 분들은 이미 선배의 돈을 등친걸 알기 때문에 선배에게 그런 태도를 보였을 수도 있다 싶었다.

여튼 나는 그 문대표를 기억하고 있었고, 실제로 만난 적은 없지만 그 분의 사업 아이템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 아이템을 검색해서 네이버에서 판매자정보에서 번호를 알아냈는데, 전화를 해보니 어떤 여성이 받는다. 아.. 왠지 직원이겠다 싶었다. 맞았다. 퇴사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 문대표님 연락처 좀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예전 거래처인데(맞음.거래 한 적 있음, 겨울 목도리 이쁜게 있어서 대량 구매해서 판매 해본 적 있음)사장님 연락처 좀 알 수 있냐고, 아 거기시구나 하면서 알려주더라.

그래서 나는 문대표와 통화를 하게 된다.

안녕하세요,

-문: 아 누구시죠.

-저… 혹시 Joo 아시나요.

-문: 아… 네…

처음에는 굉장히 경계를 하셨다. 그래서 바로 이야기 했다. 저는 누구누구인데, 나 얼마 까먹었다고. 저 얼마 까먹었는데 문대표님도 장난아니게 까먹었다 들었다. 맞으세요?

그러니 문대표는 모든 경계를 풀고 있었던 일을 2시간에 걸쳐서 이야기 해주셨다.

지금 그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사기꾼은 언제나 같은 패턴을 보인다. 내 독자분들은 반드시 이런 사람을 피해가길 바란다. 아래 내용은 녹음한 내용에서 발췌한 것이다. 기억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사도 들어있다. 민감한 부분은 좀 지웠다. 법정에서 이야기 하면 되니까. 지금 상태로라면, 형량도 나온다.

1. 니트럴장갑: 약 3억(24만불) 태국 니트럴 장갑 투자비용 날림.

비슷하다. 나는 4천만원 정도인데 이 분은 컨테이너 2대 정도였다나.. 여튼 J 가 의도치 않는 것이었다 판단이 드는데,,, 태국의 공장에서 사고가 나서(자금 사고 였다고 했다. 이 이야기는 태국에 있는 또 다른 대표에게서 들은 이야기. H대표라고 하는 태국에서 약 20년동안 거주한 한국인인데, H 대표 이야기는 또 다른 장에서 풀어보겠다. H대표는 현재 니트릴 장갑 예전 것 말고 이번에 선배가 진행하는 건으로 태국에 있는 사고난 공장 말고 다른 공장을 연결한 브로커이다. 여하튼 이게 성공해야 내 빚도 어쩌면 갚을 수 있기 때문인데,,,말이 길어지므로 다른 장에서 풀겠음)

미국에 보내기로 했던 니트릴 장갑이 빵꾸가 난 것이다. 그래서 그 빵꾸를 메꾸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니트릴 장갑 24만불을 사서 나갔는데 세상에 이것마저 불량이 떴음. 그래서 미국의 오더는 결국 맞추지 못했다고 함. 결과적으로 베트남건은 자기가 잘못한 것이지만, 앞부분 태국은 여하튼 사고가 남. 애초에 그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기존 것에서 손해를 본 것 + 또 다른 장갑을 보내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손해는 두 배를 입었다. 그리고 이게 약 6억이었나 7억이었나.

아 이것은 서두에 불과했다. 문 대표는 약 2년 동안 피해본 사건들을 줄줄이 읊어내었다.

문: 개인적으로 빌려준 돈은 기억도 안납니다. 다음 날 준다 그러고 안준 적도 많죠. 구속을 하든지 뭐든 할 생각이긴 한데, 너무 바빠서 제가 그냥 내버려 두고 있었습니다.

2년반 정도 됐네요. 말이 청산유수니까 맨날 다른 오더 가져온다 그러고. 항상 말이 바뀌니까.

하,,, 하하 또 김이 있었죠.

난 여기서 내 귀를 의심했다. 나한테 들고 온 것은 이미 1년에서 2년 동안 문대표에게 될거라고 하면서 벌려왔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2. : 아마존 납품 등. 광천김부터 대천김까지 문대표의 지인을 선배에게 소개했다고 함.

샘플 만들고 박스까지 다 제작했는데 결국 오더 안됨. 미국에 보내고 그랬는데, 소개만 시켜주고 샘플만 만들어줬다.  샘플 비용은 기억 안나네요. 나랑 똑같다.

아니 그 씨..누구냐 뉴저지 이XX , (그렇다. 나에게 말했던 바로 그 이회장!!) J말로는 되게 훌륭한 분이고 월스트리트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금융을 움직이고, 김 하면 뭐 미국 전역에 다 뿌리고, 자금 걱정하지 말라고 돈 걱정 전혀 하지 말라고 했어요. 델리카트슨을 운영했던 사람인데 미국에서 대성공을 한 살아있는 식품계의 한인 전설이라나. (나한테도 비슷하긴 한데, 유태인 이야기를 했고, 미국의 식품 회사에 델리카트슨이라고 집어가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그런 식품 형태를 파는 사람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 증명을 하기 위해 2007년도 기사를 보여줬음. 근데 다시 찾으려 하니 도무지 그런 사람은 쳐 나오질 않음 ㅋㅋㅋ)

문 대표의 말을 듣기 전까지는 난 이XX 사람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수화기 너머로 한번 들어본 노인의 남자 목소리는 어쩌면 짜고 치는게 아니었을까 싶었을 정도. 그런데 문대표는 내가 했던 행동을 하셨다. 뉴저지 아는 사람을 보내서 실제 그 사람 오피스도 가보라 했는데 보잘것 없는 노친네라고. 아휴. 말도 말라는 식으로 나한테 수화기 너머 선배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하셨다.

나는 뉴저지에서 실제로 식품업을 하고 있는 대표를 서대표라는 친한 분에게 제대로 소개 받아 한국에서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 내 후배도 현재 뉴욕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후배도 그 대표를 소개 받아서 미국의 식품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언도 얻었다 했다. 그 분이 한국에 나왔을 때 살짝 여쭈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가 막힌단 표정으로, 지금 그 사람한테 샘플 다 보낸거냐고. 돈 하나 안받고?

그 이XX 이라는 사람….. 걍…. “나까마” 입니다. 인대표…

다시 문대표 이야기로 돌아와서,,,,

제 주변에 비건 식품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 분들까지 소개해줬는데 결국 비건 자키 다 안됐음.

푸핫. 이 비건 자키는 바로 비건 육포이다. 나한테도 몇 개 선배가 샘플을 들고 온 적이 있는데 타이밍이 비슷했던 것 같다. (나중에 사진 올리기) 양쪽에 돈 되는 쪽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던 것. 개인사가 또 나오지만 양다리는 선배 후배 가리지 않고 여자들한테도 그랬다.

3. 홈쇼핑: 반팔티 누가 오더 물어와서 5명이서 투자해서 진행을 함.

2천만원씩 자본금 태워서 총 1억 만들자고 했는데, 선배 돈이 없다 하니 문대표가 총 4천 정도 선배의 자금까지 태워서 해줬음. 샘플 오더는 선배가 진행했는데 샘플이 아주 엉망이었다 함.

문: 우리 넷은 여튼 자본금 쓴거 빼서 나와서 지저분하기 전에 나왔는데, 저희는 빠지고 나서 J가 어떻게 했더라고요. 결국은 고소를 갔어요. 납품을 하긴 했는데,,,, 근데 샘플 망가져서 현재 홈쇼핑에서 소송 진행중인 것으로 압니다.

4. 터키, 베트남 출장: 항공권, 숙박권 문대표가 부담하였다 함. 미국의 월그린에 판다. 그린웨일꺼 물건 만들어서 어디에 판다. 공단은 공장을 봐야한다 그러길래 내 돈 내고 같이 갔어요. 포크 나이프 만들고 수출 할라고 샘플 만들고 …원래는 그 농사에 치는 검정색 비닐, 내가 하자고 했어요. 이태리에서 만들어서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걸 내가 봤거든.

근데 아우 점점 이게 아오.. 일이 꼬이고 돈이 계속 들어가니까 내가 진행을 안시킨거에요.

(나는 이 내용을 좀 알고 있었다. 내가 농업회사법인이라서 농사 할 때 쓰는 검정색 비닐 관련 일을 진행하고자 했는데, 선배한테 피드백이 계속 오지 않아서 결국 IR자료에서도 뺐던 기억이 난다. 웃긴게 이 검정 농사 비닐에는 또 다른 G라는 회사도 엮여있다. 그 G라는 회사는 나는 알지 못하는 학교의 선배의 선배가 대표이사로 있고, 투자도 많이 받고 대기업H에 납품을 앞둔 회사이기도 하다. 이거 관련해서도 또 풀 것이다.

나는 하면 하는 성격이라 뭔가 제안이 들어오면 시장 조사부터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인지 바로바로 진행을 하는 타입인지라, 그 당시에는 선배를 하늘같이 생각했던 때라 선배가 지나가는 식으로만 이야기해도 엄청 파면서 공부했던 것이다. 병신이다 병신… 하……………… 벼엉신~~~~~~~~~~~~~~~~~~~이란 생각만 드네. 그 시간에 다른 걸 했었으면 …. 수능 한번은 더 봤겠다. )

5. 화장품 W회사 브랜드 진행 몇 백 정도: 꽤 큰 기업 W 연결해줬는데 화장품 샘플 비용 대서 만들었음. 

개 쪽 당했습니다. 아주 큰 회사를 소개해줬었다. 코로나가 풀리면서 문대표는 출장이 잦아 해외 나갔고, 알아서 이 분들과 일하라고 했더니

뭐 여기저기 한다고 하다가 갑자기 W에서 전화가 왔어. 선생님 왜 결과가 안나오냐고. J가 거기서 근무합니까?

문: 아뇨. 죄송하다 제 후배인데 요즘 안나와요… 그러는 것 같다고 끝냈는데, 인대표한테 그게 넘어간 거군요.

맞다…. 나한테 저 화장품 건을 들고와서 시간낭비 또 시켰다. 여기 돈은 나중에 돌려받긴 했는데 나한테도 샘플 비용 청구하게 하고, 아 배송비도 어마어마했는데 그 비용은 못돌려 받았네? 화장품 한다고 수많은 박스를 저 이xx한테 보냈던 것 같다. 결국 이것 또한 안됐다. 안된 걸 자꾸 물고 늘어지고 내 개인 회사 돈으로 처리했다. 이건도 되기만 하면 화장품이어서 무조건 된다 했다.

근데 갖고 오는 디자인이 폴로 짭 같았다. (나중 사진 첨부, 사진 있음 ㅋㅋ) 아니 이런걸 미국인이 사냐 했더니, 어차피 중하층 , 하층 상대로 넣는 것이니 짭이어도 한번 팔고 나면 또 브랜드를 할 필요 없으니까 한번 먹고 땡하는 거라서 상관없어. 라고 했었다. 여튼 문대표한테 했었을때 안됐던 걸 나한테 또 가져온 것이었다.

6. 골프공 1만 몇천불: 골프공… 예….샘플 엉망으로 만들었음. 처음부터 1만불 어치를 주문 넘게 했죠. 포장하는 박스는 또 별개죠~ 박스비 다 줬고, 박스 만들어서 우리 전 직원들이 붙들려서 그 골프공 온 거를 박스에 다 담았어.

그래서 납품을 다 했어요. 그런데 죄다 반품 받은거에요. 그래서 운반 비용도 들어갔죠.

자… 너무 어디서 들은 이야기다. 앞번에 이야기했던 내가 홍삼, 우동 등 … 패키지 만들고 그 패키지를 감쌀 또 다른 박스 패키지, RRP박스등… 그리고 샘플 빨리 기한 맞추라고 하니 급하게 하다가 사고가 날 수도 있고.. 애초에 기획이 없었는데 그냥 한번 제안 해본건데 꼭 되야만 하거나.. 그래야 자기가 먹고 사니까.. 그래야 커미션을 먹으니까…..

나 또한 2만9천개 박스 폐기를 했고, 홍삼과 우동은 아직도 처리하지 못한채 창고비만 매달 나가고 있다. 골프공도 마찬가지였으리라……

7. 옷 : 뭐 옷 있다 해서 우리 또 바이어한테 옷 만들고 샘플. 결국 이것도 손해났고.

8. 월드컵 모자 나를 너무 확대해서 말을 박스 사장 박사장에게(나한테 J선배 사기꾼이라고 전달해줬던 분) 이야기 해놔서 내가 민망했다. 이거 이러이러하다. 그래서 그거 아니다. 착각하지 말라고 해서 내가 박사장님 손해 많이 보셨죠 ? 하니 박사장이 네. 진짜 손해많이 봤다 그러길래 내가 그 사람을 안다.  

맞다. 박스 사장은… 선배 때문에 몇년 전 회사를 몇 백억 운영을 하다가 파산을 한 사람이다. 현재는 와이프 이름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계속해서 등장할 사람인데 내가 이 분 덕에 선배의 실체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박사장의 회사 파산은 선배가 니트릴 장갑이 태국에서 자금 사고가 나면서 일어난 일이었다. 거기에 연관된 사람은 선배의 외삼촌까지도 연결이 되어있는데 이 내용도 차차 풀겠다. 외삼촌도 그 사람들 때문에 피해를 많이 봤는데, 자기 가족에게 피해를 입힌 사람과 그 뒤로 계속해서 일을 했고, 지금도 니트릴 장갑을 하기 위해서 또 그 미국 교포들과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전해 들었다.

이런저런 사건 이야기를 들으니 참… 이 분도 2년 동안 선배에게 많은 샘플을 만들었구나. 많이 당하셨구나 싶었다. 그 분과의 통화에서 마지막 부분을 남기고 이 글을 마치겠다.

여튼 회사는 잘 돌아가니까 그거 생각하면 화나고 성질나는데 해결할 방법은 지금 없고, 구속시켜봤자 무슨 의미가 있나 저는 중간에 계약서를 받아놓은 것이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니트릴 장갑 받아서 일본에 가서 땡 치고 올라고 알아봤고, 용서를 할라 했는데 땡치고 나서….

돈 받는건 평생 못 받고 원한이 계속 사무치고 죽이고 싶으니까….

너무 열이 받아요. J 가 왜 그랬을까.

제가 자주 못 보고 외국 나가있으니 그 쪽(인대표)으로 넘어간 것 같네요.

참 안타깝다 실력도 있는 친구인데  근데 저렇게 살면 평생 그러다가 진짜 지랄 같은 놈 하나 만나면 칼침 맞든지 납치당해서 죽을텐데

지금까지는 그냥 용서하고 그런 사람들 만난 거잖아요.  그렇게 하다가 잘못 사람 건들면 사람이 원한 가지면 진짜 죽을텐데 , 세상이 안무서운가.

개인적으로 돈도 빌려줬는데 뭐 다음날 준다 그러고 몇 번 빌려갔는데 뭐 기억하고 싶지도 않아요.

얼마 손해봤는지 예전엔 계산하다가 이젠 하지도 않게 됐어.

그래서 내 일에 집중하자.

얘한테 기대했다가는 안되겠다.

대신에 뭐 이렇게 많이 사실이라면, 머릿속에 지우고.. 들어간 비용은 털자 하고 싶은데.

걔가 불렀는데 안나온다 하면 저한테 말하세요. 제가 다음에 같이 불러서 이야기나 합시다.

일하다 보면 좋은 일 많이 생기니까 좋은 경험했다고 치세요.

예예. 들어가십시요.

마지막 말이 씁쓸하고 참 감사했다.

먼저 경험한 경영자의 선배로서, 한번도 보지 못한 까마득한 후배 경영자에게 진심을 담아 꾹꾹 눌러낸 말이었다.

이렇게 자신을 아끼고 하염없이 믿어준 사람들에게 선배는 대체 무슨 일을 벌리고 다니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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